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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지 상대로 1291일 만에 셧아웃 승리했지만 임재현 감독은 만족하지 않았다

젠지가 잘하는 팀인데 1세트는 조금 굳어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고 말했음
원정이라는 부담을 떨치고 1291일 만에 셧아웃 승리를 거뒀는데도 임재현 감독 대행은 자만하지 않았다고 함
승리 자체는 좋은데 경기 중간에 실수들이 있었던 것 같음
진행 방식이나 전략에서 약간의 문제점이 보였다는 평가임
톰 감독 대행은 승리에 대한 만족감보다는 개선해야 할 점을 더 강조한 듯
경기 후 인터뷰에서도 승리에 대한 기쁨보다는 앞으로의 준비를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 분위기였음
이번 승리는 오랜 시간 동안 젠지를 이기지 못했던 탓에 큰 의미를 가졌지만
감독은 그걸로 만족하지 않고 더 나은 경기력을 요구하고 있음
이번 승리가 단순한 승리가 아니라 앞으로의 경기에 대한 기반이 되길 바라는 마음이 느껴짐
결국 승리 자체는 좋았지만 감독 입장에서는 아직 갈 길이 멀다는 인상을 주었음
경기 중간에 실수들이 있었던 건 사실임
특히 팀 전체적인 연계나 전략적 선택에서 약간의 불확실성이 보였다고 함
예를 들어 라인전에서 상대의 압박을 잘 받았고
중반에 캐리 선수들이 조금씩 흔들리는 모습도 보였음
그런데 이런 부분들은 오히려 젠지의 강점을 보여주는 거임
진짜 문제는 이걸 어떻게 개선할 수 있는지에 있음
일단 승리를 했으니 기회는 생겼는데
이 기회를 어떻게 살릴지가 앞으로의 관건이 될 듯함
이번 승리는 1291일 만에 셧아웃으로 이긴 거라서
팬들 사이에서도 큰 환호를 받았지만
감독은 그런 분위기를 잠시 누그러뜨리고
더 현실적인 준비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음
톰 감독 대행은 인터뷰에서 우리가 지금까지 해온 것보다 더 잘해야 한다고 말했음
그 말은 결국 현재의 성과에 안주하지 말자는 의지임
이게 과연 가능한지 모르겠지만
감독의 이런 태도는 팀의 성장 가능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을 것 같음
이번 승리가 단기적으로는 좋은 결과를 가져왔지만
장기적으로는 팀의 체질을 바꾸는 계기가 될 수도 있음
어차피 젠지는 항상 강팀으로 꼽히는 팀이니까
이번 승리가 단발성의 성공이 아니라
물론 아직은 확신할 수 없지만
이번 승리가 팀의 자존심을 다시 세워주는 계기가 되길 바람